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본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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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8-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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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본사 /사진= CJ ENMCJ ENM이 올해 하반기 한-중 관계가 회복되면 중국 콘텐츠 수출을 늘려 실적을 견인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CJ ENM은 하반기에 핵심 수익원인 영화·드라마 16개 이상 작품을 내놓을 예정인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도 흥행을 이끌어야 한다.7일 장성호 스튜디오드래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10월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한 뒤 한한령(限韓令)이 어느정도 해제되면중국에서 작품 판매 매출도 일을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 주석의 방한을 타진 중이다.중국은 한국 콘텐츠 기업이 적극적으로 진출하던 시장이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2016년 사드(THAAD) 배치를 문제 삼아 한류 콘텐츠·한국 상품 유통과 한국 관광을 금지하면서 찬 바람이 불었다. 이러한 한한령은 CJ ENM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줬다.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의 연결 대상 자회사로 영화·드라마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 흥행은 CJ ENM 영화·드라마 매출 상승으로 직결된다. 장 CFO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나타내며 "과거에 판매한 작품 중에서 중국 정부의 방영 승인을 기다리는 것들이 있다"며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플랫폼과 동시 방영, 공동 제작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CJ ENM은 한한령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사이 중국 외 지역에서 콘텐츠 유통을 확장했다. 올해 2분기엔 드라마 '미지의 서울' '금주를 부탁해' 등의 미주, 유럽, 아시아 해외 판매를 강화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을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일본에서 유통하는 등 앵커 콘텐츠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통에 집중했다.이에 2분기 영화·드라마 실적은 1분기 저조한 실적에서 반등했다. 2분기 매출은 4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0%로 수익성까지 잡지는 못했다.CJ ENM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률 /사진= CJ ENM IR 자료 갈무리CJ ENM 2025년 하반기 주요 콘텐츠 /사진= CJ ENM IR 자료 갈무리이 외에 CJ ENM은 OTT 티빙 실적 개선을 과제로 남겼다. 2분기 티빙은 매출 955억원, 영업손실 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최주희 티빙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본사 /사진= CJ ENMCJ ENM이 올해 하반기 한-중 관계가 회복되면 중국 콘텐츠 수출을 늘려 실적을 견인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CJ ENM은 하반기에 핵심 수익원인 영화·드라마 16개 이상 작품을 내놓을 예정인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도 흥행을 이끌어야 한다.7일 장성호 스튜디오드래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10월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한 뒤 한한령(限韓令)이 어느정도 해제되면중국에서 작품 판매 매출도 일을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 주석의 방한을 타진 중이다.중국은 한국 콘텐츠 기업이 적극적으로 진출하던 시장이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2016년 사드(THAAD) 배치를 문제 삼아 한류 콘텐츠·한국 상품 유통과 한국 관광을 금지하면서 찬 바람이 불었다. 이러한 한한령은 CJ ENM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줬다.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의 연결 대상 자회사로 영화·드라마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 흥행은 CJ ENM 영화·드라마 매출 상승으로 직결된다. 장 CFO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나타내며 "과거에 판매한 작품 중에서 중국 정부의 방영 승인을 기다리는 것들이 있다"며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플랫폼과 동시 방영, 공동 제작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CJ ENM은 한한령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사이 중국 외 지역에서 콘텐츠 유통을 확장했다. 올해 2분기엔 드라마 '미지의 서울' '금주를 부탁해' 등의 미주, 유럽, 아시아 해외 판매를 강화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을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일본에서 유통하는 등 앵커 콘텐츠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통에 집중했다.이에 2분기 영화·드라마 실적은 1분기 저조한 실적에서 반등했다. 2분기 매출은 4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0%로 수익성까지 잡지는 못했다.CJ ENM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률 /사진= CJ ENM IR 자료 갈무리CJ ENM 2025년 하반기 주요 콘텐츠 /사진= CJ ENM IR 자료 갈무리이 외에 CJ ENM은 OTT 티빙 실적 개선을 과제로 남겼다. 2분기 티빙은 매출 955억원, 영업손실 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최주희 티빙 대표는 "구독 매출이 꺾인 이유는 네이버와 제휴 종료, 글로벌 콘텐츠 판매 저하"라며 "하반기에 예정된 글로벌 콘텐츠 진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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