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 깔끔하게 정돈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8-07 10:27
조회1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웹사이트상위노출
[서천=뉴시스] 깔끔하게 정돈된 서천특화시장 수산물코너 내부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어머니의 손을 잡고 갔던 전통시장. 각박한 살림살이에 가족들의 끼니와 생활을 해결할 수 있는 식재료, 공산품이 있는 곳. 어머니는 최소 금액으로 많은 식재료를 구입해야 했지만, 어린 아이에게는 먹을 것만 눈에 들어왔던 추억의 장소. 산업화 시대를 지나 곳곳에 대형마트로 전통시장은 많이 쇠퇴했지만, 여전히 그 명맥은 유유히 이어진다. 지역경제의 근간이고,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문화의 장소이고, 생명이 숨 쉬는 곳이기 때문이다. 뉴시스는 충남도 내 14개 시군 대표 전통시장을 순회하면서 생명이 숨 쉬고 문화가 느껴지는 삶의 현장을 들여다본다.[편집자주][서천=뉴시스] 유효상 기자 = 지난 2024년 1월22일 충남 서해의 끝자락 서천군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은 정부와 국민들에게 도움을 호소했다. 국민들의 십시일반 성금을 비롯해 중앙, 지방정부의 도움을 받아 그해 4월, 3개월만에 기적적으로 임시시장이 개설됐다. 기존 주차장 부지에 모듈러공법을 이용, 막사 구조로 2개 동의 임시시장이 마련됐다. 한때는 300점포가 넘었지만 지금은 237개 점포 중 225개 점포의 상인들이 입주해서 영업활동을 재개했다. 화재 이후 1년여만에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서천특화시장(상인회장 오일환)을 찾았다.서천군은 부여군, 보령시와 인접해 있고 전북 군산시와는 경계를 이룬다. 해상경계 시비가 빈번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는다. 서천특화시장이 존재하는 이유도 서해 연안의 수산물을 도소매로 유통하는 거점이기 때문이다. 이 시장에서는 생선 종류를 모두 볼 수가 있다. 수산물 점포만 100곳이 넘는다. [서천=뉴시스] 화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홍성군 일대에서 응급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내 서해 연안에서 잡아올린 각종 생선들이 즐비하다. 대표적으로 간장게장의 주 원료인 꽃게를 비롯해 주꾸미, 광어, 도미, 꼴뚜기, 갑오징어 등이 유명하다. 또 시장을 주변으로 5일장(2·7일)이 열린다. 이 곳에서는 수산물을 비롯해 서천군 일대서 수확한 농산물과 축산물이 싱싱함을 자랑한다. 또 서천군 자체가 생산 지난달 집중 호우로 인해 무너진 광주 북구 신안동 홍수 방어벽에 6일 접근 금지 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5.8.6/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전남과 경남권에 집중된 비로 전국에서 16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정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유지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7일 오전 4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해 5개 시·도 10개 시·군·구에서 1202세대 1667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으며, 이 중 1199세대 1662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1447명은 마을회관, 경로당, 공공시설 등 임시거처에 머물고 있다.누적 강수량은 전남 무안이 291.4㎜로 가장 많았고, 전남 함평(278.5㎜), 전북 군산(242.5㎜), 경남 산청(241.5㎜) 등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폭우가 집중됐다. 특히 전남 함평에선 시간당 147.5㎜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도로 침수, 수목 전도, 하천 파손 등 공공시설 피해가 109건, 건물 침수, 단수 등 사유시설 피해는 447건에 달했다. 시설 통제는 국립공원 탐방로 120곳, 하천변 38구역, 둔치주차장 35개소, 징검다리 68곳, 세월교 9곳 등 전국적으로 200곳이 넘는다. 특히 지리산, 무등산, 속리산 등 3개 국립공원이 전면 통제됐다.다만 항공기·여객선 운항 및 지하차도 등 주요 교통 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정부는 지난 3일 오후 6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하고 중대본을 2단계로 올렸다. 이후 각 부처는 하천·계곡·야영장 안전점검, 저수지 방류, 홍수 정보 제공, 재난 문자 발송, 복구 인력 투입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북 남부 내륙, 전남권, 경남권, 충청 내륙 등에 비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현재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지만, 산사태 주의보는 대구·광주·경북·경남 등 5개 시·도에 내려져
웹사이트상위노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