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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건 몇 벌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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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3 23:3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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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건 몇 벌뿐인데,집안 어딘가에 묵혀있던 수저 정리를저의 살림은 좀 더 편해지겠죠?하루 한개 비움을안녕하세요. 뚜우맘이에요!분리수거날에 맞춰 분리배출하고챌린지와 함께 포스팅으로숟가락 하나, 젓가락 하나씩 따로 보면' 오늘은 어떤걸 비우면 좋을지 !'같이 공유하고 이야기도 나누면뚜우맘의 살림시간도움이 되셨다면보관만 하던 낡은 수저세트는[글쓴이 :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2025년, 전 세계는 이미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있다. 대형 산불과 극한 폭염, 유례없는 가뭄과 홍수가 일상이 되었고, '기후 재앙'이라는 말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하늘 아래에서는 여전히 61기의 석탄발전소가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최근 환경운동연합이 공개한 '2025년 석탄 및 원자력발전소 현황 지도'는 한국의 에너지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충청남도, 경상남도, 강원도, 인천 등지에 석탄발전소가 집중되어 있으며, 일부는 1993년 준공된 보령 3·4·5호기, 삼천포 3호기 등 30년 넘게 가동 중인 노후 설비다.특히 충남은 '세계에서 석탄발전소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는 불명예까지 안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노후 설비가 국민 건강과 지역 생태계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하다고 지적한다.세금으로 연명하는 노후 석탄발전소▲ 25년 석탄화력발전소 국내현황ⓒ 환경운동연합▲ 석탄화력발전소 국내 형황 및 LNG 전환계획ⓒ 환경운동연합 더 큰 문제는 이들 노후 발전소에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당진 1~4호기에는 3200억 원, 영흥 1·2호기에는 3409억 원이 환경설비 개선비로 들어갔다. 이는 2025년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예산(1563억 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다. 기후위기의 대안이어야 할 태양광과 풍력은 예산 배분에서 여전히 '조각'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그 사이, 낡은 석탄발전소의 수명 연장을 위한 막대한 공공자금 지출은 계속되고 있다.정부는 석탄발전소 37기를 LNG 발전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LNG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며, 발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도 석탄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2036년 기준 LNG 발전소의 평균 이용률은 11.3%로 예측되며, 낮은 효율성과 높은 고정비용 문제도 함께 지적된다. 이러한 전환은 기후위기 대응이라기보다 '회피'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원전 확대는 기후 해법이 아니다▲ 원자력발전소 국내현황ⓒ 환경운동연합 원자력발전소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 현재 26기의 원전이 가동 중이며, 울진과 울산 등지에선 4기의 신규 원전이 건설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원전을 '탄소 없는 청정에너지'로 포장하지만, 이는 위험한 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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