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상위노출 단백질·식이섬유 풍부하고 활용법 다양렌틸콩의 크기는 매우 작지만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 식이섬유, 철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처럼 크지 않아도 뛰어난 효능을 지닌 식품이 있다. 바로 콩이다. 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서리태, 강낭콩, 완두콩 등 다양한 종류가 섭취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렌틸콩이 주목받고 있다.렌틸콩은 볼록한 렌즈 모양을 하고 있어 렌즈콩이라고도 불린다. 지난 2006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Health)'에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소개됐다. 렌틸콩의 명성은 여전하다. 렌틸콩 등 콩류 소비를 늘리면 만성질환 위험을 낮춰 건강에 이롭다는 내용이 작년 미국 농무부(USDA) 자문위원회가 발표한 식단 지침 보고서에 담겼다.렌틸콩이 이토록 각광받는 이유가 뭘까. 렌틸콩의 크기는 매우 작지만 식이섬유는 100g 기준 12.2g으로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체내 노폐물 배출에 이롭고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렌틸콩에는 성장기 어린이부터 노년기 등 전 연령대에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도 많다. 렌틸콩 100g에는 23.58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인 닭가슴살(100g당 23.0g)과 비슷한 함량이며, 현미보다는 7.33g이나 높은 수치다. 반면 렌틸콩은 지방은 적고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해 혈관과 심장 건강에도 이롭다.밥과 섞어 먹었더니 혈당 천천히 높아져렌틸콩은 당뇨병 환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캐나다 궬프대(University of Guelph)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쌀의 절반을 렌틸콩으로 대체하고 식사 2시간 전후 혈당 변화를 관찰했다.연구 결과 녹색, 붉은색 등 렌틸콩 종류에 관계없이 백미와 반씩 섞어 먹었더니 백미만 섭취했을 때보다 혈당이 최대 20% 낮아졌다. 렌틸콩이 포도당 흡수를 돕는 효소를 억제해 혈당을 천천히 높이고 혈당 저하에 이로운 단쇄지방산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분석됐다.샐러드에 곁들이거나 두유·삼각김밥 등으로도 섭취 렌틸콩은 활용법도 여러 가지다. 백미와 함께 밥을 짓는 것 외에도 샐러드나 카레 등에 곁들이는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직접 조리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늘고 있다. 렌틸콩을 원료로 한 즉석밥, 두유, 삼각김밥, 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이 등장한 것이다.지난해 11월 CJ제일제당은 렌단백질·식이섬유 풍부하고 활용법 다양렌틸콩의 크기는 매우 작지만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 식이섬유, 철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처럼 크지 않아도 뛰어난 효능을 지닌 식품이 있다. 바로 콩이다. 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서리태, 강낭콩, 완두콩 등 다양한 종류가 섭취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렌틸콩이 주목받고 있다.렌틸콩은 볼록한 렌즈 모양을 하고 있어 렌즈콩이라고도 불린다. 지난 2006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Health)'에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소개됐다. 렌틸콩의 명성은 여전하다. 렌틸콩 등 콩류 소비를 늘리면 만성질환 위험을 낮춰 건강에 이롭다는 내용이 작년 미국 농무부(USDA) 자문위원회가 발표한 식단 지침 보고서에 담겼다.렌틸콩이 이토록 각광받는 이유가 뭘까. 렌틸콩의 크기는 매우 작지만 식이섬유는 100g 기준 12.2g으로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체내 노폐물 배출에 이롭고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렌틸콩에는 성장기 어린이부터 노년기 등 전 연령대에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도 많다. 렌틸콩 100g에는 23.58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인 닭가슴살(100g당 23.0g)과 비슷한 함량이며, 현미보다는 7.33g이나 높은 수치다. 반면 렌틸콩은 지방은 적고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해 혈관과 심장 건강에도 이롭다.밥과 섞어 먹었더니 혈당 천천히 높아져렌틸콩은 당뇨병 환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캐나다 궬프대(University of Guelph)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쌀의 절반을 렌틸콩으로 대체하고 식사 2시간 전후 혈당 변화를 관찰했다.연구 결과 녹색, 붉은색 등 렌틸콩 종류에 관계없이 백미와 반씩 섞어 먹었더니 백미만 섭취했을 때보다 혈당이 최대 20% 낮아졌다. 렌틸콩이 포도당 흡수를 돕는 효소를 억제해 혈당을 천천히 높이고 혈당 저하에 이로운 단쇄지방산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분석됐다.샐러드에 곁들이거나 두유·삼각김밥 등으로도 섭취 렌틸콩은 활용법도 여러 가지다. 백미와 함께 밥을 짓는 것 외에도 샐러드나 카레 등에 곁들이는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직접 조리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늘고 있다. 렌틸콩을 원료로 한 즉석밥, 두유, 삼각김밥, 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이 등장한 것이다.지난해 11월 CJ제일제당은 렌틸콩과 현 네이버상위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