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편집샵 / 힙한 옷들 가득한 객사 옷가게 더 엑스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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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엑스샵 나중에 분명 이 순간을 그리워하겠지...5.3 토ㅎㅇㅎㅇ이날은 빨래하러 인천 와서 약속 나갔어여 자꾸 예쁘게 하고 나오래는디 그럼 밖에 영영 못 나간다함ㅋㅋ헬스장에서 우연히 알게 된 나연언니랑 .. 참 사람 인연이 어케든 생기는 게 넘 신기함ㅋㅋㅋ어케어캐 자꾸만 누군가에게 간택 당하는 나5.4 일다음날 다시 병원으로... 장보는데 알배추인 줄 알고 배추 사감엄마가 뭐 병원애서 김장할라고 사왔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산책하기 딱인 온도와.. 그녀으 ㅣ두발엔 느이키 운동와코끼리도 왜 초식동물인지 알겠는 식사ㅎ 서브웨이 치폴레쏘쓰에 또띠아 찢찢이쯤 되니 진짜 지겨워진 병실... 긴병앞에효자없다...엄마제발건강흐시라고요집에가게 백번 외침ㅋㅋㅋㅋㅋ5.5 월어린이날 기념 5.5km 러닝정말할수록중독성있다 ... 개팔자 상팔자 또 인천 엑스샵 와서 약속 신도림으로 .... 야만이랑 형만씨 만났다ㅋㅋㅋㅋㅋ체력 이슈로 무조건 막차 전에 집 갈 줄 알았는데 얘기하다보니 새벽네시 귀가ㄷㄷ5.6 화편도 두시간이 익숙해졌다 드디어... 볼것 저장5.7 수I couldnt care less as long as youre러닝하고밥묵고코엑스아이쇼핑하고코엑스 너무넓어서갈때마다 뺑글뺀글뺑글사직전나진짜두렵다... 5.8 목와진짜가고시퍼요.. 근데같이갈사람이업음 히잉입니다스포티파이 일단 구독 해지하고 애플뮤직 쓸까 고민해보고 있는데 떠난다니까 이런 플리 만들어 줌 ㅋㅋㅋㅋㅋㅋ허머스키친중동음식왜케마싯냐전생에 이슬람이었을까 난(저번엔 멕시칸이라매)5.10 토러닝화 사러 삼만리하던 시절그래도 엄마 점점 쾌차하면서 홀로 외출 자주 했다 근디 혼자 쇼핑하는 건 여전히 진짜 개개개재미없다 ㅠㅠ하다하다누워서밥묵는달래..이유없이 이 사진이 너무 맘에 들다평소에 갠톡 절대 안 엑스샵 하는 미소가 뜬금없이 이렇게 진지하게 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12 월스퀘어원 쇼핑하고 병원 갈라꼬요 땀나면 티 ㅈㄴ날까봐 안 샀는데 볼수록 잘 어울리네그래도 돈 그만 쓰자 미친수진이ㅎㅎ아빠는 이런 임티 또 ㅇㄷ서 얻어서 쓰는지가 매우 궁금한 부분#moodforsummer5.13 화드디어 엄마가 퇴원을 했고요오빠가 서울로 데리러 왔당ㅎㅎ전주에 1-2주 정도 요양병원에서 간병 겸 체류하기로 했습니닷스무살 이후로 이렇게 오래 머무르는 건 처음행복주택아제발날행복하게해줘달리기하고 집 가는데 길이 넘 홀리해용 ㅋ5키로 뛰고 물은 2리터 먹는 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나가다 다은이 친구 알바하는 술집에서 공짜 맥주 쿠폰 8개 뜯음ㄷㄷ북대 통집 처음 가봤는데 진짜 마싯더라. 나 내려가기 전에 제발 한번만 엑스샵 더 가자 육따은아.. 7년만에 보는 성민이 마주챠서 오랜만에 과음하고 아침 7시에 귀가했어요5.14 수다음 날 할머니 요양병원 가서 산책하는데숙취때문에 죽고 싶었다엄마랑 할머니 두고 혼자 옆 벤치에 누워있었음미친개딸실존할매는 엄마보고 니 닮아서 저런다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켘ㅋㅋㅋㅋㅋ진짜제발살려줘안광이란 게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녁되니 살만해져서 엄마 요양병원 탈출중으응 사람은 참 간사해요 아니 감사합니다 ㅋ장미의 계절이 왔어여 이거 단톡에 보내니까 ㅇㄷㅇ이 셀카 왜 올리녜 미친것ㅋ한신 할인한대서 지홍이랑 간단히 묵고 바벌 천국 덕진공원에서 베라 먹었어여나도 Spc 불매해서 기프티콘 받은 걸로 간만에 냠이 ㅋㅋ5.15 목중간에 민정이도 만났는데 사진이 업따 ㅜㅜㅋㅋㅋㅋㅋ요즘 친구들 만날 때 까먹고 엑스샵 사진을 1나도 안 찍는다.. 민정이가 넘넘 맛난 고기랑 커피도 사줬는데 ㅎㅎ쩝 알라뷰알라뷰(나는솔로순자모드)ㅋㅋ30분 뛰는데 그 짧은 시간에 팔다리가 다 탔다... 난 왜 이리 잘 탈까... 돌아오지도 않음 그렇다고 매번 선크림 바를 정도로 부지런하지도 못함 그냥 영원히 타고 스트레스 받아함 ㅠㅠ5.16 금피부 쓰레기된 쌩얼 근황 흑흑 .. 빨리 나아주세요 .. 방콕 가야 한다고요 별짓을다한다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는데 세포에게 머하러 이 고통을 안겨줌인류는 멸망하는 게 맞다.. 효정이네 헬스장 가서 같이 웅동해떠용 ㅋㅋ한달만에 하니까 다음날 근육통 빡 오더라집 가는 길엔 비가 정말 장마처럼 왔다 엑스샵 으앙시러!! 5.17 토다인언니가 부산에서 전주 놀러왔다오랜만에 먹는 현대옥 .... 나랑 부산에 분점내자 .. 언니가 수란전도사 하삼쓰리에프플로어맨날 스벅만 가다가 오랜만에 북대에 있는 느좋 카페도 가주고요 ㅋ 창가 말고는 모든 자리가 너무 어두워서 족금 당황스러웠다 드립커피는 역시 산미가 있어야 마쉿따. 엉니랑 블랙미러 얘기하다가 보고 싶어져서 민정이랑 자주 왔던 머든에 감오티티도 있고 만화책도 있고 보드겜도 있고ㄹㅇ 머든 할 수 있는 머든이군요 ㅋㅋ30분 보다가 갑자기 퍼자는 언니 ㅠ 저녁엔 육따은이랑 미소 불러서 남노갈비 먹었다물갈비 처음 먹어봤는데 코리안이라면 진심 무조건 아는 맛인데 넘 맛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식 꾀부기 들고 엑스샵 있는데 갑자기 사진 찍히다청연루 처음 가보는 전주사람 그건 나야원랜 여기 근처 앉아서 노상을 즐기려 했는데 비가 쏟아졌다일기예보 다구라엑스샵 들러서 세정이한테 우산 뜯고 (사람이 4명인데 우리 컨텐츠를 위한답시고 하나만 주려고 했지만)이미소가 맨날 타령하던 이모찌찌(이모모찌입니다 ㅈㅅ) 먹으러 감는 웨이팅 때문에 실패하고 도첸에 달팽이포차에 아중리 넘어와서 집앞 할맥까지 갔다가 무사귀가... 막판엔 너무 피곤해서 사실 쓰러지고 싶었다 야무지게 먹어서 입술 지워진 건데 누드립 바른 것 같다 먼가느낌있는데? 아님말고요ㅋ 5.18 일그래요 나 ㅈㄴ처부었어요두거리우신탕 먹으려고 우리 데리러 먼길 와주는 다은이 지다리기 경고장 차에 붙이고 다니는 여자우신탕 사진은 엑스샵 비록 하나도 없지만 정말 맛있었다.... 폴바셋 가서 크피에 아크 때리고 언니를 보냈드아... 1박 왜 이리 짧은 거야 ㅜㅡㅡㅜ 가지마라가지마라가지말아라다이소올영옷가게북대 개초딩마냥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육다은이 설빙 사줌 글고 집까지 데려다줬다 멋녀. 언제 다컸니 그렇게. ㅋ올 때마다 느끼는데 전주는 살긴 참 좋은데 정말 할 게 없다 이젠 광역시권 아니면 못 살 것 같다. 푸헛.. 다들 이렇게 권태롭고 지루한 삶을 어떻게 견디는지... 미친 사회인들아. 물론 나도 일할 땐 먹고 사는 게 바빴지만. 어쩔 땐 이러다 내 삶이 나보다 더 오래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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