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x해외선물디비티엠전문!ㄴ➡️텔레contiTEAM✅(☑️ 합참 작전기획부장·합동작전과장 소환 조사김용대 '정상작전' 주장 맞서 '합참 패싱' 검증'전단통 폐기'엔 군용물 손상 교사 혐의 적용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17일 내란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최근 합동참모본부(합참)의 작전 라인 관계자들을 추가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평양 무인기 작전 의혹의 핵심인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 측이 '공식 지휘계통에 따른 정상 작전'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으나 김명수 합참의장은 배치되는 진술을 하는 등 '합참 패싱 의혹'이 여전한 만큼 관련한 구체적 정황을 파악하려는 시도다. 특검팀은 김 전 사령관의 무인기 전단통(삐라통) 폐기 지시에 군용물 손상 교사 혐의를 적용해 무인기 침투가 '비정상 작전'이었다는 점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25일 정광웅 전 합참 작전기획부장과 정상진 전 합참 합동작전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보직 모두 군 내 '최고 작전통'이 맡는 자리다. 두 사람은 무인기 작전이 있었던 지난해 10, 11월 해당 자리에서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을 보좌하며 우리 군 합동작전 관련 실무를 총괄했다.이번 조사는 '무인기 작전이 정상적 지휘계통을 따랐다'는 김 전 사령관 측 주장을 검증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김 전 사령관은 특검 조사에서 지난해 6월부터 무인기 작전을 합참 지휘부에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계엄을 일찍이 모의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그 측근인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국방부 장관 취임 전)이 지휘 계통을 무시하고 직통 지시했다는 이른바 'V 지시설'과 배치된다. 이 본부장도 최근 조사에서 "무인기를 북한에 띄우기 전 김 의장에 보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역시 '정상 작전'이라는 취지다.그러나 특검은 이 같은 주장의 진위를 의심하고 있다. 실제 합참의 수장인 김 의장은 최근 특검 조사에서 관련 작전을 사전에 보고받지 못했다는 취지의 정반대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의장 외에도 복수의 드론사 부대원으로부터 무인기 작전이 정상 지휘계통을 따르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검팀은 이 같은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