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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7-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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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앵커>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 가운데 상당수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사태 때문이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피해가 집중됐던 경남 산청 지역을 둘러봤더니 '사방댐'이 설치된 곳들은 산사태 피해를 비켜간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 사방댐, 산사태 취약 지역인데도 없는 곳들이 더 많았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난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이달 초, 산 중턱에 설치한 2.5m 높이의 사방댐에 부러진 나무와 흙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대부분 지난 산불 때 죽은 고사목으로, 이번에 나흘간 7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자 흙과 함께 떠밀려 내려오다가 사방댐에 막힌 겁니다. 사방댐이 있는 이곳에서 불과 200m 거리 하류에 마을이 있는데요. 사방댐이 토사를 막아주면서 마을 쪽으로 토사가 유출되는 걸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인근의 또 다른 사방댐이 있는 곳도 이번에 산사태 피해를 비켜갔습니다. 집중 호우 때 산에서 떠밀려온 돌무더기와 흙이 사방댐 뒤편으로 가득 쌓여 있습니다. [이기환/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 사방댐이 없었다면 저 흙들이 하류로 이동하면서 물과 함께 주변의 흙들을 같이 붙잡고 하류로 내려가게 됩니다.] 사방댐은 산이나 계곡 등에서 흘러 내려오는 토사와 나무 등을 차단하는 산사태 예방 시설로, 산림청은 지난봄 산청 산불 피해 지역에 사방댐 4개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올해 사방댐을 설치한 곳에서는 산사태 피해가 없었습니다. --- 이번 폭우 때 산사태가 주택을 덮쳐 3명이 숨진 산청군 부리 마을입니다. 산에서 내려온 토사가 이곳 부리 마을을 덮치면서 마을 곳곳이 이렇게 흙과 나무로 엉망이 됐는데요. 토사를 막아줄 사방댐은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번에 산청군에서만 크고 작은 산사태가 발생한 곳은 모두 266곳. 산청군에 설치된 사방댐은 172개로 아직 없는 곳이 많습니다. 계곡이 작거나 흘러가는 물이 적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환경 훼손을 이유로 환경 단체와 산림 소유주들은 무분별한 사방댐 건설에 반대하는 상황.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방댐은 적은 설치비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박재현/경상대 산림융복합학과 교수 : 돌발 홍수, 극한 호우 이런 사진제공=스튜디오메타케이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엔터테크 스타트업 스튜디오메타케이(대표 김광집)가 구글의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Google for Startups Cloud)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스튜디오메타케이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AI 스타트업' 등급으로 선정돼 앞으로 2년간 최대 35만달러(약 4억8000만원)의 재정적 혜택을 받는다. 또 구글로부터 기술 교육, 시장화 전략, 비즈니스 지원 등 종합적인 사업 멘토링을 지원받는다.'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구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프로젝트다.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스타트업들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데 필요한 핵심 경쟁력이 됐다"며 "구글 클라우드의 AI 도구와 지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정은 AI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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