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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6-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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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평양의 인도 대사관 전경.(출처=인도 대사관 페이스북 페이지. NK 뉴스에서 재인용) 2024.12.6.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뉴델리(인도)·하노이(베트남)=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김준석 기자】인도 정부가 4년여 만에 북한 주재 신임 대사를 임명하고 평양 내 상주 외교공관의 복원을 예고했다. 인도 외교부는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파라과이 주재 인도 대사관의 알리아와티 롱쿠마르 대사 대리를 차기 북한 주재 대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롱쿠마르는 조만간 평양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부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5년 이상 외교 경력을 쌓아온 롱쿠마르 대사 대리는 파라과이 대사관 부임 전에는 멕시코, 중국, 과테말라, 독일, 피지, 카타르 등 여러 국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뉴델리 외교부 내에서도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북한 주재 인도 대사직은 2021년 7월 아툴 말하리 고추르베 전 대사가 평양을 떠난 이후 사실상 공석 상태였다. 고추르베 대사의 임기는 2020년 12월에 종료됐다. 하지만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북한의 국경 봉쇄로 인해 출국이 지연되면서 공식적으로는 2021년 중반까지 그 자리에 머물렀다. 고추르베 대사의 후임으로 내정됐던 아니디야 배너지 대사 내정자는 북한의 지속적인 입국 제한 조치로 인해 결국 부임하지 못했다. 배너지와 달리, 롱쿠마르 신임 대사는 인도 대사관이 2024년 말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직원 교체를 실시한 만큼 평양에서 직무를 수행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평양 내 인도 대사관을 끝까지 유지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이는 양국 간 오랜 외교적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양국은 1973년 12월 냉전 시기 비동맹 정책에 따라 남북한 양국과 동시에 대사급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이후 수십 년간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해 인도는 한때 북한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기자 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모든 문제에 답할 것이고 청문회를 통과할 것”이라고 했다./장련성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금전 관련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국민의힘에선 김 후보자의 자산 증식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김 후보자 모친(93)이 소유한 빌라에 대해서도 과거 김 후보자가 참여한 사단법인 임원을 맡았던 인사가 전세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석연치 않은 전세 거래를 규명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청문회에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여야는 24∼25일 이틀간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그래픽=백형선 국민의힘은 건설업자 이모(56)씨가 김 후보자 모친 소유의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빌라에 전세를 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국회에 제출된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씨는 2019년 3월 자신이 소유한 회사 명의로 김 후보자 모친과 2억원의 빌라 전세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1년이었다. 당시 이 빌라 공시 가격은 1억6000만원 안팎이었다.이씨와 김씨 모친의 전세 계약이 이뤄진 지 불과 한 달 만인 2019년 4월, 김 후보자 배우자인 이모(53)씨가 김 후보자 모친과 2억5000만원에 다시 빌라 전세 계약을 맺었다. 김 후보자 배우자는 계약 한 달쯤 후인 그해 5월 A 빌라에 전입 신고했다. 그로부터 1년여 흐른 2020년 8월, 김 후보자의 장모가 김 후보자 모친과 2억8000만원에 다시 전세 계약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런데 건설업자 이씨는 김 후보자가 2001년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 ‘아이공유 프로보노 코리아’의 임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자는 2004년까지 취약 계층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 법인의 이사장을 맡았고 2016년까지 이사로 활동했다. 2018년부터는 김 후보자 배우자, 김 후보자 지역구 사무총장인 유모(71)씨도 법인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건설업자 이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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