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배송대행 SE무역 요즘 1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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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국 이런거 별 관심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뉴스에서 시진핑, 김정은, 푸틴 이렇게 3명이천안문 망루에서 나란히 서있는 모습보고서로 무슨 말을 했을지 난 엄청 궁금했음.솔직히 말해서 열병식이 뭔지도 몰랐고, 왜 이렇게 난리인지도 이해 못했는데, 파헤쳐보니 트럼프 형님 관세랑 맞먹는진짜 국제 정세를 흔드는 대형 이벤트임.약간 '신냉전 시대 선포식' 같은 느낌? 특히 북한 김정은이 거의 6년 만에 중국 방문해서 러시아 푸틴이랑시진핑이 한 자리에 앉았다는 건,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사건임. 미국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북중러 연합이 본격 시작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음ㅇㅇ..그래서 중국 오늘은 중국 열병식 뜻부터 시작해서, 누가 참석했고, 언제 열렸는지, 그리고 이게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까지 싹 다 정리해볼거임!;1. 중국 열병식이란?2. 우린 누가 참석했을까?3. 북중러 열병식 참여의미4. 한국의 현재 입장 정리1. 중국 열병식이란?일단 중국 열병식이 뭔지부터 알아야겠지? 한자로 보면 열(閱)은 '살펴보다', 병(兵)은 '군대'라는 뜻임. 즉, 국가 지도자가 군대를 직접 사열하면서 그 나라 군사력을 과시하는 행사인거임.중국에서는 매년 9월 3일을 '전승절(戰勝節)'이라고 해서 항일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국가 기념일로 정해뒀음. 1945년 9월 2일 일본이 미주리함에서 항복문서에 서명한 다음날을 기념하는거임. 근데 중국 매년 조용히 넘어가다가 10년 단위 중요한 해에만 대규모 중국 열병식을 개최함. 2015년 70주년 열병식 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했었고, 이번 2025년이 80주년이라 또 크게 연거임.이번 열병식은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중국 현지시간 오전 9시에 시작됐음. 규모가 진짜 미쳤는데, 장안가 일대가 다 통제되고 천안문 주변 길거리는 일반인 접근이 아예 막혔다고 함ㄷㄷ..탱크, 대형 미사일, 드론, 신형 전투기까지 총출동해서 약 70분간 진행됐는데, 이건 그냥 행사가 아니라 '우리 군사력 이 정도다' 하고 전 세계에 보여주는 국력 과시임.2. 우린 누가 참석했을까?이번 중국 중국 열병식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참석자 라인업임. 시진핑 중국 주석을 중심으로 왼쪽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오른쪽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란히 옆으로 서있는 장면은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듬.김정은은 2019년 이후 6년 8개월 만의 중국 방문이었고,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쟁 중인 상황에서 베이징을 찾았음. 이 세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건 그냥 우연이 아니라 완전히 계산된 정치적 퍼포먼스였던거임.흥미로운 건, 한국도 초청받았다는 점임. 물론 미국과의 외교문제 때문에,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가는 대신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했지만, 이것도 나름 의미 있는 선택이었음. 너무 노골적인 줄서기는 중국 하지 않되, 중국과의 관계도 끊지는 않겠다는 외교적 배려였던 것 같음ㅇㅇ.반면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은 거의 다 불참했음. 이게 바로 이번 행사의 성격을 보여주는 대목임. 완전히 '반서방 진영'의 결집대회였던거임.3. 북중러 열병식 참여의미이번 중국 열병식에서 북중러 3국 정상이 함께 선 건 단순한 외교 의례가 아니었음. 서방 언론에서는 '격동의 축'이라고 했는데, 기존 미국 중심 국제질서에 정면 도전하는 새로운 연합체 출범을 의미하는거임.먼저 경제적 의미부터 보면,북한과 러시아는 군사협력 조약을 체결해서,서로서로 포탄과 미사일을 지원하기로 하고, 러시아는 북한에 에너지와 식량을 제공함.중국도 여기에 합류해서 3국간 중국 자원-기술-군수품 교환 네트워크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큼.특히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함. 북중러 3국이 달러 대신 위안화나 루블, 심지어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면 달러 패권에 균열이 갈 거임.한편 정치적인 의미에서는미국의 대중국 견제, 대러시아 제재, 대북한 압박에 맞서는 '비서방 연대'를 아예 대놓고 공식화한거임. 김정은 입장에서는 국제사회 고립에서 벗어나 중국-러시아라는 강력한 후원자들을 확보한거고, 푸틴은 전쟁 장기화 속에서 동맹국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음. 시진핑은 미중 패권 경쟁에서 북한과 러시아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임.이런 구도는 필연적으로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로 중국 이어질 수밖에 없음. 이미 한미일은 미사일 방어망 연동, 공동 군사훈련 확대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임ㅇㅇ.4. 한국의 현재 입장 정리한국 정부의 이번 대응은 꽤 계산된 움직임이었던 것 같음. 이재명 대통령은 불참하고 우원식 국회의장을 보낸 건, 중국과의 관계도 유지하면서 미국과의 동맹도 건드리지 않는 외교적인 절묘한 줄타기였음.다만 우원식 의장과 김정은과의 만남은 따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애초에 김정은이 남북관계를'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상황에서 서로 대화 자체가 어려웠던거임.한국 입장에서는 이번 북중러 밀착이 달갑지 않을 수밖에 없음. 경제적으로는 중국과의 교역 관계가 중요한데, 안보적으로는 미국과의 중국 동맹이 핵심이라는 우리나라만의 딜레마가 있기 때문임.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의 지원을 등에 업고 핵미사일 도발을 더 강화할 가능성이 큼. 이미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첨단 군사기술을 전수받고 있다는 정보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임.결론만 말하자면, 미국과 중국'G2 시대'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이 앞으로도 본격화 될 예정임.이런 분위기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정말 걱정되는 중국 열병식 행사였던거 같음.그럼, 여기까지 글을 마치도록 하고,다들 긴 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움!지난번에 1차 민생지원금 받았던 거 너무 잘 쓰고 있는 중임. 백수라 생활비 부족했었는데, 공짜 돈 생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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