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 뜻 의미 어센틱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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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레플리카뜻 2024년 문화예술 홍보 서포터즈 정지인 님이 취재, 제작한 콘텐츠입니다.안녕하세요!문화G기 정지인입니다.김포에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해 보았지만이번만큼 독특한 전시는 없다고 느낀 전시가 있어 추천해 드릴까 하는데요~바로 김포아트홀에서 진행했던이상한 미술관 : 기억의 레플리카입니다! 이상한 미술관: 기억의 레플리카라는 전시명을 보고미술관이라는 공간에 대한 관심과복제품을 뜻하는 레플리카가 기억과 함께 이어졌을 때 볼 수 있는전시는 과연 어떤 전시일까 레플리카뜻 흥미를 가지고 방문해 보았는데요.다양한 전시 관람으로 자주 찾아 익숙했던 김포아트홀. 갤러리 입구에 비닐 커튼이 쳐져 있어 살짝 당황했어요!가까이 다가가니 커튼식 출입문이라는 안내문이 있더라고요!조심스럽게 커튼식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니펼쳐진 투명하고도 바스락거리는 비닐 소리가익숙했던 김포아트홀 갤러리를다른 공간으로 느껴지게 만들어 주었어요.매번 벽에 그림이 걸려있는 갤러리에 익숙했는데얇은 비닐이 설치된 갤러리는 내부에 또 다른 공간이 있다는 레플리카뜻 느낌을 주어공간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게 만들어 주는 작품이었습니다.이상한 미술관의 전시는 대부분 빔 프로젝터 설치로 이루어진 작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첫 번째 빔프로젝터 설치 작품은 다양한 텍스트들과 사진들이섞여 재생되는 작품이었습니다.이 텍스트들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고 의문이 생겨작가님께 여쭤보니 정교하게 책을 읽어 배열한 게 아닌무작위로 열어 보이는 내용들이 우연의 결과로 추출된 내용이라고 해요.또한, 레플리카뜻 작가님은 텍스트에 집중하기보다 연이어 나오는 이미지들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함이며 작품을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것들은 사람마다 다양한 기억이나 경험에 의한 우연성에 의해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씀해 주셨습니다.다른 빔 프로젝터 설치 작품은 기억 속의 꿈의 세계를 표현한 것으로,기억과 꿈의 세계가 엮어지는 모습이 뇌의 섬망처럼꿈 너머 프리즘 속을 통과하는 모습으로일상에서 우리가 받는 레플리카뜻 이미지의 유입과 기억 속에서의 유입은 다른 방향일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해요.또한, 갤러리 구석 제일 작은 형태로 전시된 작품은꿈속의 이미지, 흐릿한 기억, 지나가는 기억 등을차를 몰고 지나가는 이미지로 표현하여희미해지는 기억들에 대해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저는 평소 흐릿한 기억은 잘 기억 안 나! 하고 기억을 못하는 쪽으로 표현을 하고는 했었는데 레플리카뜻 이 작품을 보고는 흐릿한 기억에 대해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위 작품은 갤러리를 들어온 후 제일 눈에 띄었던 작품인데요.리플렉션에 주목한 작업으로고요함 속에 기억을 의심해 보고,다시 생각해 보자는 뜻을담아 작업하셨다고 하더라고요.갸웃 갸웃하는 모습이 비친 작품을 보니내 기억이 맞나? 하고 의심하는제 모습을 떠오르게 했으며, 본인 기억은확실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면보여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그리고 비닐 레플리카뜻 밖에서 본 비닐 공간은전시를 관람하러 온 사람들의 움직임으로 인해공기가 이동하며 부풀었다 가라앉았다 했는데 이 모습을 들숨과 날숨으로 표현해 주신 작가님 덕분에살아있는 생명체의 규칙적이지 않은 숨, 하지만 일정 수준은 유지되는 불안정한 균형과 얇은 비닐 덕분에 애처로움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이 전시의 또 다른 포인트였던 음악은 협업 작업으로양지선(작곡), 임예지(타악기), 김완아(보컬)의 참여로 갤러리 레플리카뜻 내의 분위기를 오묘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제게는 이상한 미술관: 기억의 레플리카가올해 다닌 여러 전시 중 기억에 남는 전시Top3 안에 들 정도로흥미롭고 이색적인 전시였는데요!해당 전시는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선정되어 진행되었던 만큼앞으로도 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예술인들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경기도민들은 풍부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이상한 미술관: 기억의 레플리카전시 기간: 2024.11.14 - 11.18전시 장소: 김포아트홀 갤러리경기도 김포시 레플리카뜻 돌문로 26김포문화재단 대표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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