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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8-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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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10회 세계로봇콘퍼런스에서 꾸려진 유비테크 부스. 물류센터처럼 꾸며졌다. /베이징=이은영 특파원 지난 8일 오후 1시 베이징 이좡(亦庄) 경제기술개발구.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뚫고 컨벤션센터에 도착하자 입장을 위한 행렬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대기 끝에 전시관에 들어서자 맨 처음 만난 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부대’였다. 랙과 토트가 쌓여 있는 물류센터 내부처럼 꾸며진 유비테크(优必选科技) 부스에는 휴머노이드와 이동용 로봇(AGV) 등이 줄을 지어 서있었고, 컨베이어벨트처럼 조성된 긴 테이블 앞에 10여대의 휴머노이드가 두 줄로 서 인형을 옮겨담으며 물류센터 공정을 시연하고 있었다.발 디딜 틈 없는 전시관 내부엔 종종 휴머노이드와 로봇 개가 분주히 걸어다녔고 공중에는 로봇 새도 날아다녔다. 호기심 어린 눈을 한 관람객들은 유치원생 아이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다양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전시관 앞엔 관람객들이 몇 줄씩 겹쳐 서서 구경하며 열기를 더했다. 한 관람객이 보행보조로봇을 착용한 채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베이징=이은영 특파원 제10회 세계로봇콘퍼런스(WRC)가 8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오는 12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되는 WRC는 중국전자학회와 세계로봇협력기구가 공동 주최하며, 엔비디아를 비롯해 220개 기업이 참가했다. 엔비디아 전시 부스는 별도로 마련되지 않았지만, 엔비디아 제품이 탑재된 로봇 제품 앞에는 ‘엔비디아 파트너’라는 연두색 팻말이 세워져 있었다.이날 찾은 행사장에선 로봇 1500여종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각종 서비스용 휴머노이드를 비롯해, 용접, 도장, 비전 센싱 등 용도의 산업용 로봇과 이륜 로봇, 드론 등이 기술력을 뽐냈고, 삶의 편의를 높여주는 일상생활용 로봇들이 관람객의 흥미를 자극했다. 제10회 세계로봇콘퍼런스에서 가정용 반려로봇(왼쪽)과 돌봄로봇이 전시돼 있다. 반려로봇은 음성으로 몇 가지 행동을 지시하면 따르는 기능으로, 돌봄로봇은 부드러 8일 중국 베이징시 이좡개발구에서 열린 세계로봇컨퍼런스에 마련된 중국 기업 유비테크 전시관에 관람객 수백 명이 몰렸다. 사진 이도성 특파원 “24시간 영원히 멈추지 않는 로봇으로 새로운 산업화의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밝은 여성 목소리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동시에 팔을 들어 손으로 인형을 쥐었다. 8일 중국 베이징(北京)시 이좡(亦庄)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열린 세계로봇콘퍼런스(WRC)에 마련된 중국 기업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优必选·이하 유비테크) 전시관에서다. 전시관은 마치 봉제공장 라인처럼 꾸며졌다. 연단에 나란히 선 유비테크의 산업용 로봇 모델 ‘워커 S2’ 12기는 앞에 있는 작은 갈색 곰인형을 집어 옆으로 넘겼다. 일사분란한 모습으로 자동화 공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줬다. 8일 중국 베이징시 이좡개발구에서 열린 세계로봇컨퍼런스에 마련된 중국 로봇기업 유비테크 전시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2가 플라스틱 상자를 옮기고 있다. 사진 이도성 특파원 그 앞엔 또다른 워커 S2 6기가 선반에 놓인 회색 플라스틱박스를 들어 맞은 편으로 옮기고 있었다. 약 300명에 달하는 관람객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전시관을 둘러싸고 이 장면을 모두 카메라에 담았다. 업체는 워커 S2가 단순히 명령을 실행하는 것을 넘어 더 높은 수준의 인지 능력과 의사 결정 능력을 갖추고 복잡한 산업 환경에 더욱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고리즘 훈련을 통해 끊임없이 최적화하며 성능을 향상하는 방식이다. 게다가 스스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어 24시간 연중무휴 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8일 중국 베이징시 이좡개발구에서 열린 세계로봇컨퍼런스에 마련된 중국 기업 유비테크 전시관에 놓인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2. 사진 이도성 특파원 중국전자학회와 세계로봇협력기구가 공동 주최하는 WRC엔 '로봇을 더 스마트하게, 체화(임바디드) 주체를 더 지능적으로'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모인 로봇 관련 기업 220여 곳이 로봇 1천500여 종을 선보였다. 8일 문을 열어 닷새 일정으로 오는 12일 폐막한다. 대표주자 유니트리(Unitree·宇树) 전시관에도 수백 명이 몰렸다. 전시관 한가운데 마련된 사각의 링에 이목이 쏠렸다. 빨간색 헤드기어를 쓴 휴머노이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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