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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892jms || 내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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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eoo11
작성일25-07-24 01:18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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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892jms || 내구제 [앵커]'인천 총격 사건' 피해자 유족이 아들을 살해한 조 모 씨가 며느리와 손주 등 모두를 무차별 살해하려 했다며 아들만 노렸다는 조 씨 진술을 반박했습니다.조 씨는 구체적인 동기에 대해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데, 경찰은 유족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살인 미수 등 혐의를 추가 적용할지 검토할 방침입니다.이현정 기자입니다.[기자]인천 송도에서 아들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60대 남성 조 모 씨가 커다란 가방을 끌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탑니다.범행 당일인 지난 20일, 아들 집에 가기 전 자신의 집에서 짐을 챙겨 나가는 모습입니다.경찰은 조 씨가 가방에 총을 넣어 옮긴 것으로 보고 있는데, 체포 당시 조 씨 차에서는 총신 11정과 산탄 86발이 발견됐습니다.조 씨가 추가 범행을 계획한 것은 아닌지 의심되는 정황이지만, 경찰 조사에서 조 씨는 아들만을 노렸다고 주장했습니다.[이 헌 /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 (지난 21일) : 저희 수사 결과로는 일단 피의자 진술에 의하면 아들만 계획한 것 같습니다.]그러자 유족 측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조 씨가 무차별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했지만 총기의 문제로 미수에 그친 것이라며 만약 총기가 작동했다면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숨졌을 거라는 겁니다.YTN이 확보한 입장문에서 유족은 조 씨가 현장에 있던 아들뿐 아니라 며느리와 두 손주, 피해자의 지인까지 모두 살해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조 씨가 피해자 지인을 향해서도 방아쇠를 두 차례 당겼지만 불발됐고, 도망치는 며느리를 추격하기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유족 측은 가정불화가 범행동기라는 조 씨의 진술도 반박했습니다.[박상진 / 인천 연수경찰서장 (지난 21일) : 범행 동기는 가족 간 불화에 의한 것으로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진술을 회피하는 상황이고….]피해자인 아들은 부모의 이혼 사실을 8년 전 뒤늦게 알고도 내색하지 않았고, 다른 갈등도 전혀 없었던 만큼 근거가 없다는 겁니다.조 씨는 더 이상 묻지 말라며 범행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이혼 전 성범죄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경찰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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